교회 초등부 겨울 수련회를 했는데요. 대략 50여명의 인원이 태양관에서 머물며 2박 3일로 진행했습니다. 집회 장소도 좋았고, 숙소도 새로 지은 건물이라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실내체육관이 있어서 여러 활동을 하기에도 좋았고, 남자 아이들은 식사후 잠시 시간 동안 인조잔디 축구장에 축구를 하기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그런 곳에서는 밥이 좀 별로일것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밥도 맛있었구요. 한번에 한 팀만 받아주어서, 혹시 모를 불상사도 없게 신경써 주었습니다. 바로 앞에는 갯벌과 바다도 있는데, 그것을 미리 파악을 못해 잘 이용하지는 못해 아쉽긴 했습니다. 교회 온가족 수련회도 여기로 추천하고 싶었는데, 그것은 숙소가 부족해 안되었긴 한데, 다른 부서에도 좋다고 얘기하니, 우리 교회 고등부도 이곳으로 오고 싶다고 했습니다. 여러 가지로 좋았습니다~